시편 42:1-11(51) 2019년 5월 6일

갈급과 낙심(시 42:1-11) (51)     2019년 5월 6일(월)      찬송 338 / 488장

서론) 3절=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42편의 저자는, “고라 자손의 마스길”이라고 되어 있는 데, 사실 본 저자는 다윗이고, 마스길 자손에게 내용을 주어서 시를 만들게 했다고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누가 지은 시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

1.갈급/ 1절=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갈급”은 “사모”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인 간을 창조하실 때, 위를 바라보면서 살도록 하셨다. 즉, 인간에게만 “영”을 주셨고, “나의 영”은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하셨다. 마치 자녀가 부모를 그리워하듯이 “인간의 영”도 하나님을 그리워하도록 하신 것이다. “사모” 한다는 표현을, “갈구(귀)/ 갈망(눈)/ 갈증(입)/ 갈급(코)/ 따라서 “사모”란 우리의 온 마음이 사모하는 대상에게 있는 것이다. 시107:9절 =하나님이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고 하셨 다. 벧전2:2절=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도, 마7:7절=구하라/찾으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라고 하셨다.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다. 시84:1절=내 영혼이 하나님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해졌다고 하였다. 갈급함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예수님을 찾는데, 가까이 하는 일에 갈급한 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2.누구/=2절=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1절=주를 찾기에 갈급/ 시편기자는 세상, 혹은, 부모나 자녀, 물질을 사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모하였다. 3절=“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고 조롱하는 소리를 듣고, 눈물이 음식이 되었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신데, 사람들은 “네 하나님은 죽었다”고 말하고 있다. 상대방이 억지를 부릴 때, “내 마음을 보여 줄 수도 없고” 답답할 때가 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할 때, 사탄의 소리임을 아셔야한다.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사탄이 믿음을 흔들기 위해서이다. 시편기자도, 5절=어찌하여 낙심하며 불안해 하는가? 힘들고 고단할 때,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면, 본인도 낙심되고 불안해진다. 사탄이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흔들리면 안된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한 것은 그 몸에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기 때문이며, 목이 말라 죽을것 같으니까 시냇물을 찾는 것이다. 사람도 먹을 것이 없고, 즐길 것이 없으면 욕구 충족을 위해서 찾아서 다니게 된다. 육신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만큼, 영혼이 필요하는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함을 깨달아야한다.

3.소망/=5절(중)=낙심되고 불안할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11절에서 같은 말을 반복하였다. “낙심”이란, 용기와 희망과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즉 기가 꺾인 상태이다. 시편기자가 낙심한 이유는? “신앙” 때문이었다. 예화) 사탄이 역사하는 과정은, 신앙을 못하도록 방해를 부리기 위한 무기로, 처음에는 미움,시기,정욕,교만,무서움 등을 사용하다가, 그래도 넘어지지 않으면, “낙심” 이라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1년 2년이 지나도 응답이 없으면, 낙심이 된다. 낙심은 포기하게 하고, 불평까지 나오게 한다. 고후 4:8절=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과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갈6:9절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둔다고 하였다. 민32:7절=갓 자손 에게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가난안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 옛날 10명의 정탐군도 그렇게 하였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그들은 모두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했다. 낙심하면, 가지고 있는 소망을 이루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를 넘어 뜨리게 하는 무기는 낙심임을 기억해야한다.

결론/ 낙심과 불안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6절=내 속에서 낙심되므로 주를 기억하나이다. 8절=밤에 찬송/ 기도하리로다. 11절=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즉 과거에 하나님이 역사해 주신것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므로서 낙심을 극복했다고 하였다. 낙심되는 마음이 있으면, 더욱 기도하고 찬송하시기 바란다.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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